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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알남입니다 :)
오늘은 강아지 쿠싱증후군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강아지 쿠싱증후군이란(Cushing's syndrome)?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기능항진증 이라고도 불리며,
신장에 바로 옆 장기인 부신이라고 하는 기관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상일까요?
코르티솔 호르몬의 과잉 생산으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부신의 활동이 과하거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의 장기간 사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 반응하고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코르티솔 과잉은 강아지에게 수많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 쿠싱증후군의 증상은?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는 강아지는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처음에는 경미하지만 점점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인 우리는 항상 강아지를 잘 지켜봐야 하겠죠?
아래는 쿠싱증후군의 증상들이니 꼭 기억해 두세요!
1. 식욕 증가
2. 체중 증가
3. 근육 약화
4. 비대해지는 복부
5. 갈증 및 배뇨 증가
6. 탈모
7. 반복되는 피부 감염
8. 무기력감
다른 질환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강아지의 쿠싱증후군에 대한 치료법
1. 약물 치료
약물 치료는 대개 트리라프탄(Trilostane) 또는 미트로타네(Mitotane)와 같은 경구 약물을 사용합니다.
이 약물은 코티솔 생산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에 대한 강아지의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복용량을 조정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의사와 함께 상담하여 조치해야 합니다.
2. 수술
쿠싱증후군의 원인이 만약 부신의 종양이라면 수술을 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에게 굉장히 복잡한 절차이고 모든 경우에 적합한 방법은 아닙니다.
반드시 수의사와 함께 깊은 논의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3.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를 통해서 종양을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강아지에게는 매우 힘든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수의사와 함께 의논하여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쿠싱증후군과 함께 생활하기(장기적인 관점에서)
쿠싱증후군은 일반적으로 평생 지속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훨씬 개선된 좋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 일관된 약물 및 균형 잡힌 식단은 증상을 관리하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쿠싱증후군은 호르몬성 질병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를 한다면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또한, 적절한 치료 및 정기적인 조치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을 반려동물 보호자가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제 때 치료가 되지 못하고 방치된다면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심각한 질환이 합병증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강아지의 수명 단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건강 칼럼
2023.06.10 - [강아지 건강] - 강아지 귀 염증 치료 방법과 추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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